알로에는 우리 주변 곳곳에서 많이 보고 흔히 들었을 이름입니다. 화장품 원료로도 사용하고 음료도 굉장히 다양하게 나와 있죠. 알로에는 아프리카가 고향이고 지중해 연안에서도 종종 자생하는 식물입니다. 알로에 속의 식물은 약 500종이 존재하며 그중 식용이 가능한 알로에는 몇 종 되지 않습니다. '노회' 또는 '나무노회'라고도 하는 알로에는 백합과 알로에 속의 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알로에란 아라비아어로 '맛이 쓰다'는 뜻을 붙여진 이름이고 노회란 Aloe의 '로에'를 한자로 바꾼 이름입니다. 알로에 키우기 알로에는 강한 햇빛보다는 유리창을 한 번 통과한 밝은 빛이 있는 곳이 좋습니다. 기온이 25도 이상의 더운 계절에 직사광선을 오랫동안 받으면 알로에 잎의 표면이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인장은 때로 오해를 많이 받는 식물입니다. '물을 주지 않아도 된다', '가시가 있어서 무서운 식물이다' 등의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 번쯤 그런 생각을 해 본 경우도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살아있는 선인장도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 물이 필요합니다. 또 모든 선인장이 가시로 날카롭거나 사람들을 아프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시가 거의 없거나 적어서 무섭지 않은 종류도 많습니다. 이제 선인장에 대한 오해는 풀고 선인장을 건강하게 잘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선인장 키우기 선인장은 강한 햇빛을 피해 유리창을 한 번 통과한 빛이 있는 곳이 좋습니다. 새잎이 나며 성자알 때도 빛이 부족하지 않아야 웃자람이 적습니다. 더운 계절 야외에서 강한 해를 오래 받으면 줄기에 화상을 입습..
꽃이 피면 그 모양이 새의 머리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극락조화라는 명칭을 갖게 된 극락조는 남아프리카, 더운 지역이 원산지입니다. 파초과의 다년초로 시원하게 뻗어 올라간 줄기와 잎이 멋스러운 것은 물론 공기정화에 좋다고 소개되면서 그린인테리어로 사랑받는 식물입니다. 극락조 키우기 극락조는 강한 햇빛을 피해서 밝은 빛이 있는 곳이 좋습니다. 더운 계절 강한 햇빛을 직접적으로 많이 받으면 잎의 끝과 가장자리가 타듯이 손상이 옵니다. 반면 빛이 너무 부족하 곳에 오래 두면 새로 생기는 잎이나 전체적인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극락조는 겨울철 냉해를 조심해야 합니다. 더운 지역이 원산지인 식물인 만큼 한겨울 추위에 약합니다. 11월 이후에는 베란다보다는 거실 등 실내로 들여서 기온이 5도 이상이 유지되..
산세베리아는 공기 정화 식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산세베리아 속 식물로 70여 종이 있고 하위 품종에 따라 생김새가 조금씩 다릅니다. 산세베리아는 아프리카의 건조한 기후에서도 잘 살아가는 사막형 식물입니다. 잎은 두터운 다육질이라 잎 속에 수분을 많이 저장해 둘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물을 오래 안 주면 탈수 현상이 생기고 약해집니다. 해외에서는 Mother in law's tongue 즉 '장모의 혀'라고 불리는데, 잔소리가 심한 장모의 혀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별명이라고 하네요. 산세베리아 키우기 산세베리아는 가느다란 뿌리가 넓게 퍼지며 자라납니다. 뿌리 발달이 좋은 식물로 척박한 흙에서도 잘 자랍니다. 산세베리아는 다육질의 두터운 잎을 가져 수분 저장 능력이 탁월합니다. 건조한 지역에서 살던 식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