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는 남유럽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허브입니다. 허브 중에서도 단연 압도적으로 인기가 있는데 사실 키우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식물이랍니다. 하지만 생육 환경을 이해하고 어느 정도 환경을 갖춘다면 무난하게 잘 키울 수 있는 것이 또 로즈마리이기도 합니다. 가지나 잎은 주로 향료로 쓰이고 연중 언제든지 수확할 수 있으나 가을 로즈마리가 가장 향이 진하답니다. 로즈마리 키우는 법(물 주기) 로즈마리는 뿌리가 굉장히 잘 자는 식물입니다. 화분에 키울 경우 1년에 두 번 이상 분갈이해야 할 정도로 왕성하게 성장합니다. 물 빠짐이 좋은 배합토에 심고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해주세요. 로즈마리는 물을 좋아하지만 과습에는 약합니다. 물을 주고 통풍이 잘되지 않을 경우 뿌리가 썩거나 줄기에 벌레들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
녹보수는 동글동글한 잎이 풍성하게 달리는 모습을 보고 금전운이 들어온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작은 크기의 녹보수는 그 나름의 귀여움이 있어 방 안에 나무 한 그루를 들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대부분의 녹보수는 큰 나무의 굵은 줄기를 자르고 다듬어 목대 상태로 수입합니다. 국내에 들여와 뿌리를 받고 새잎을 낸 후 출하되는 겁니다. 종종 뿌리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새잎과 가지가 나온 녹보수도 있으니 구입할 때 주의하세요. 이런 녹보수는 자칫 과습으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녹보수 키우기(물주기) 녹보수는 뿌리가 굉장히 얇습니다. 몇 년 이상 키우면 뿌리가 굵어지지만 대부분 구입 직후의 녹보수는 수입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뿌리가 얇고 많지 않습니다. 잦은 물 주기로 과습이 올 수 있습니다. ..
지중해가 원산지인 올리브나무는 그 자체만으로 유럽 감성이 넘쳐납니다. 수령이 긴 나무로 유명해 잘만 관리한다면 자손 대대로 물려주는 가보가 될 수 도 있습니다. 생명력이 강하고 특히 건조에 강해 과습만 조심한다면 특별한 어려움 없이 키울 수 있는 나무입니다. 식물을 키워보신 분들이라면 올리브나무를 예쁜 수형으로 만들어가는 도전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올리브나무 키우기 올리브나무는 가는 뿌리가 넓게 퍼지며 자라요. 원산지인 지중해는 성장기인 봄부터 여름까지 고온 건조한데 이때 수분을 많이 흡수하기 위 해 미세한 뿌리가 발달합니다. 올리브나무는 물을 꽤 좋아합니다. 화분 재배 시 건조하게 키우면 잎이 말리고 성장이 좋지 않습니다. 물 빠짐이 좋은 흙에 심어 물을 자주 주어야 합니다. 올리브나무는 베란다에..
고무나무는 국민 식물로 통하는 나무입니다. 그만큼 키우기 쉽고 실내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개업식 등 축하 화분 선물로도 인기 있고 사무실에서도 많이 키웁니다. 두터운 잎을 가져 건조에 강하고 뿌리도 과습에 강한 편이라 처음 식물을 접하는 분들이 키우기에 안성맞춤인 나무입니다. 가지를 자르면 흘러나오는 하얀 수액은 옛날 천연고무로 사용되었습니다. 고무나무 키우는 법 고무나무는 과습에 강한 편입니다 물 빠짐이 잘되지 않는 화분의 축축한 흙에서 오랜 시간 있으면 강한 뿌리라도 물러서 상하게 됩니다. 고무나무는 겨울을 제외하고 모든 날이 성장기입니다. 겨울에는 영상 5도 이상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가 떨어지면 생육을 멈추고 휴면을 합니다. 이때에는 화분 속흙이 대부분 말랐을 때 물을 주세요. 고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