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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테라는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 지역이 원산지인 인기 있는 관엽 식물입니다. 몬스테라는 성숙함에 따라 독특한 자연적인 구멍과 갈라짐이 발생하여 장식적인 매력적이며, 무성하고 큰 광택이 나는 잎으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몬스테라는 눈에 띄는 외모뿐만 아니라 관리가 용이하여 초보자와 숙련된 식물 애호가 모두에게 적합합니다.

     

     

    몬스테라 키우기 물주기, 분갈이, 가지치기 및 수경재배 방법
    몬스테라 키우기 물주기, 분갈이, 가지치기 및 수경재배 방법

     

     

    몬스테라 키우기(물 주기)

    몬스테라 뿌리는 왕성하고 강건합니다. 줄기 부분에 공기뿌리(기근)가 발달합니다. 이 기근은 공기 중 습도를 흡수하고 지표면에 닿으면 땅 안으로 파고 들어가 많은 잔뿌리를 뻗어냅니다. 몬스테라는 물을 꽤 좋아합니다. 어느 정도 자란 성체의 경우 건조에도 강합니다. 겉흙이 마른 후 물을 주세요. 식물체 내의 수분이 많으면 잎 끝에 물방울이 맺히기도 하니(일액현상) 과습은 조심하세요. 

    몬스테라는 열대 아메리카의 열대우림이 고향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키울 때에는 겨울철 추위에만 신경 쓴다면 무난하게 잘 자랍니다. 겨울엔 거실에서 키우고 겨울을 제외한 봄부터 가을까지는 실내나 베란다에서 키우면 좋습니다. 몬스테라는 창을 통과한 밝은 햇빛을 가장 좋아합니다. 이른 봄부터 실외로 내보내 약한 햇빛부터 적응시키면 강한 햇빛에도 견딜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의 뜨거운 태양은 위험합니다. 한편 빛이 부족하면 잎자루가 길어지며 웃자라게 됩니다.

    충분한 빛은 몬스테라의 성장을 촉진합니다. 창가에 놓아 밝은 햇빛을 받도록 하면 좋습니다. 그러나 직접적인 햇빛은 잎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을 받도록 해주세요. 적절한 수분 공급은 몬스테라의 뿌리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흙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물을 주면 좋습니다. 그러나 과습은 피해야 합니다. 흙이 물에 뒹굴게 되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온도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몬스테라는 열대 식물이므로 따뜻한 기후를 선호합니다. 겨울에는 실내로 옮겨주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실내나 베란다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이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면, 몬스테라는 화려한 잎으로 집안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습니다. 상당한 크기로 성장할 수 있으며, 잘 관리하면 더 큰 뿌리와 더 많은 잎을 가질 수 있습니다. 몬스테라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러한 요소들을 잘 관리하고 주의해 주세요.

     

     

     

     

    몬스테라 분갈이

    덩치가 큰 몬스테라의 경우 화분 크기를 키우는 것이 어렵다면 같은 사이즈의 화분을 사용하되 영양분이 소모된 흙을 새 흙으로 교체하는 흙갈이를 해줄 수 있습니다. 새로 나오는 잎의 크기가 줄어들었다면 흙에 영양분이 없다는 징후입니다. 화분 옆면을 세게 두드려 화분과 뿌리를 분리한 뒤 뽑아내면 쉽게 뽑을 수 있습니다. 딱딱하게 꽁꽁 뭉친 뿌리들을 아랫부분부터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엉킨 뿌리를 풀고 까맣게 죽은 뿌리는 제거해 줍니다. 화분에 정리된 몬스테라를 넣고 새로운 흙을 채워줍니다. 물을 자주 주어도 과습으로부터 안전하도록 배합토를 만듭니다. 배합토는 상토와 배수가 잘되는 식재인 녹소토, 적옥토, 동생사를 7대 3 비율로 배합합니다. 배합토를 다져가며 채우고 분갈이 후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고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세요. 분갈이 후 1주일 동안은 물을 주지 않아도 좋습니다. 이 시간 동안 뿌리가 새로운 흙에 적응하며 성장합니다. 이후에는 평소처럼 물을 주시면 됩니다.

     

     

     

    몬스테라 가지치기 및 수경재배 방법

    곁가지가 늘어나면 자리가 부족해 잎끼리 서로 부딪혀 상처가 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럴 때 곁가지를 다듬어 줍니다. 잎자루가 달린 마디 밑 부분(공기 뿌리 포함)을 잘라서 물에 담그면 쉽게 번식합니다. 잎 세장과 공기뿌리를 붙인 채  소독한 칼이나 가위를 사용해 잘라주세요. 공기 뿌리만 돌돌 말아서 물에 담가도 종종 새 뿌리와 새순이 난다고 합니다. 이미 딱딱해진 공기뿌리가 부러지지 않게 물에 살짝 불린 후 살살 유리병 안으로 감아 넣어 주세요. 6개월 후에는 뿌리가 굉장히 많이 자라납니다. 물의 양은 잘라낸 줄기 단면이 닿을 정도로 유지해 주세요. 수경 재배로도 잘 자라지만 흙에서 크는 몬스테라의 성장세는 따라갈 수 없습니다. 잎을 크게 키우고 싶다면 뿌리가 풍성해졌을 때 화분에 옮겨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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