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모는 기분이 좋으면 물 위로 둥둥 떠오르는 귀여운 반려식물입니다. 물에 떠오르는 이유는 사실 광합성을 통해 생긴 기포로 의한 것이죠. 한때 아이들에게 굉장한 인기를 끌기도 했었죠. 저도 1년 6개월 정도 키워보았는데 특별히 신경 쓸 게 없어 키우기 쉬운 식물이었습니다. 자생지인 아칸 호수에서 조류에 의해 굴러다니면서 자라난 부분이 공처럼 뭉쳐진 모습니다. 수명은 100년이 넘는데 1년생 작은 마리모가 100년 정도 자라면 축구공만 한 크기가 된다고 합니다. 마리모 키우기 마리모는 물속에 사는 물이끼라 뿌리가 없습니다. 일본의 아칸 호수에서 주로 서식하는 마리모는 담수성 녹조류의 일종입니다. 원래는 우리가 먹는 파래와 같은 모습처럼 자랍니다. 조류로 인해 호수 바닥을 굴러다니면서 점점 큰 공 모양으로 ..
몬스테라는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 지역이 원산지인 인기 있는 관엽 식물입니다. 몬스테라는 성숙함에 따라 독특한 자연적인 구멍과 갈라짐이 발생하여 장식적인 매력적이며, 무성하고 큰 광택이 나는 잎으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몬스테라는 눈에 띄는 외모뿐만 아니라 관리가 용이하여 초보자와 숙련된 식물 애호가 모두에게 적합합니다. 몬스테라 키우기(물 주기) 몬스테라 뿌리는 왕성하고 강건합니다. 줄기 부분에 공기뿌리(기근)가 발달합니다. 이 기근은 공기 중 습도를 흡수하고 지표면에 닿으면 땅 안으로 파고 들어가 많은 잔뿌리를 뻗어냅니다. 몬스테라는 물을 꽤 좋아합니다. 어느 정도 자란 성체의 경우 건조에도 강합니다. 겉흙이 마른 후 물을 주세요. 식물체 내의 수분이 많으면 잎 끝에 물방울이 맺히기도 하니..
수국은 작은 꽃들이 모여 커다란 꽃볼을 만드는 아름다운 꽃입니다. 꽃볼 하나만으로도 탐스러운 수국은 생육 환경만 이해한다면 정말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정원 화단이나 베란다 화분 등 어디에서도 키우기에 좋은 식물입니다. 또 어떤 흙에서 자라느냐에 따라 꽃의 색깔이 달라지는 신비로운 식물이기도 합니다. 수국 키우기(물 주기) 수국은 잔뿌리들이 활발히 성장해요. 굵고 깊게 뿌리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지표면 가까운 곳에 가느다란 잔뿌리를 많이 내리고 뿌리내림이 빠릅니다. 수국은 물 대식가입니다. 배구가 잘 되도록 식재했다면 매일 물을 주어도 좋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물을 충분히 주고, 월동을 하는 겨울에는 속흙이 거의 마르면 물을 줍니다. 수국은 겨울 동안 월동하며 꽃눈 분화를 합니다. 그래서 정원에서 ..
호접란은 나비를 닮은 꽃을 피운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개업식이나 축하 선물로 호접란이 빠지면 서운할 정도이죠.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이지만 많은 분들이 호접란은 꽃을 한 번 피우면 다시 보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호접란도 매년 꽃을 피우고 1년 내내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호접란을 행잉 해서 키우거나 수경재배로 키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수경재배로 키우는 경우 유리병 아래 하이드로볼을 2cm 정도 깔고 그만큼만 물을 채웁니다. 증발된 수분이 유리병 안에 머무르면서 뿌리가 그 수분을 흡수합니다. 병 속이 메마를 때마다 분무해 주세요. 호접란은 뿌리로도 호흡하기 때문에 뿌리가 항상 물에 잠겨 있으면 안 됩니다. 반만 하는 수경 재배임을 기억하세요. 성장이 빠르지 않아 추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