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모는 기분이 좋으면 물 위로 둥둥 떠오르는 귀여운 반려식물입니다. 물에 떠오르는 이유는 사실 광합성을 통해 생긴 기포로 의한 것이죠. 한때 아이들에게 굉장한 인기를 끌기도 했었죠. 저도 1년 6개월 정도 키워보았는데 특별히 신경 쓸 게 없어 키우기 쉬운 식물이었습니다. 자생지인 아칸 호수에서 조류에 의해 굴러다니면서 자라난 부분이 공처럼 뭉쳐진 모습니다. 수명은 100년이 넘는데 1년생 작은 마리모가 100년 정도 자라면 축구공만 한 크기가 된다고 합니다. 마리모 키우기 마리모는 물속에 사는 물이끼라 뿌리가 없습니다. 일본의 아칸 호수에서 주로 서식하는 마리모는 담수성 녹조류의 일종입니다. 원래는 우리가 먹는 파래와 같은 모습처럼 자랍니다. 조류로 인해 호수 바닥을 굴러다니면서 점점 큰 공 모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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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17.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