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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말투 품격 있는 말투

발급완료 2024. 5. 10. 04:01

목차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기분 좋은 말투, 품격 있는 말투라는 책입니다. 리징 지음, 지니의 서재에서 나온 책입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굉장한 능력이며 성공하고 싶다면 말하기 기술은 필수라고 하는데요. 이 책은 장소와 상황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말하기 기술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알려주는 책입니다.

     

     

     

    기분 좋은 말투 품격 있는 말투
    기분 좋은 말투 품격 있는 말투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해보세요

    사랑과 우정에도 말하기 기술이 필요하고 다정한 말 한마디가 관계를 행복하게 만든다고 하는데요. 인사만 잘해도 복이 생긴다고 합니다. 살다 보면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과도 어쩔 수 없이 대화를 해야 하는 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신기한 점은 나의 불편한 감정이 상대에게 그대로 전달된다는 것인데요. 이 사람은 내가 싫은가, 내가 마음에 안 드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상대도 우리에 대해 똑같이 생각하게 됩니다. 결국 두 사람 다 우연이라도 마주치기 싫어서 일부러 먼 길을 돌아가기도 하고, 어쩌다 마주치면 급히 자리를 피해버리는 사태가 생기곤 합니다. 후줄근한 모습으로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러 나갔다가 마주친 이웃, 통근 버스를 탈 때마다 보게 되는 안 친한 동료, 공통 관심사가 사라진 아이의 초등학교 친구, 엄마 등 피하고 싶은 사람이 많아지면 사는 게 피곤하고 돌아다니는 게 스트레스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은 어떻게 해결하는 게 좋을까요? 사연이 어찌 됐든 우리가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네보는 것이 좋습니다.

    즉 대화의 물꼬를 트는 것인데요. 우리가 먼저 인사를 건넨다는 건 상대에게 내가 당신을 신경 쓰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과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존중과 관심을 받는다는 건 좋은 일입니다. 본인에게 다가오고자 하는 사람을 거절하고 미워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주고 신경 써야만 누군가의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달 동안 회사에서든 동네에서든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해 보는 것입니다. 아마 호감도가 올라갈 것이며, 그리고 전과 다른 하루하루가 펼쳐질 것입니다. 사람을 만났을 때 할 말이 없다면 칭찬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10여 초 동안의 짧은 대화일지라도 칭찬을 통해 호감 가는 사람으로 상대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잘하는 사람을 만난 경우 오늘 입은 드레스 정말 근사하네 오늘 왜 이렇게 멋지게 하고 왔어라는 등의 짧은 말 한마디는 상대를 높여줄 뿐 아니라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의 이목까지 끌어줄 수 있습니다. 액세서리 등을 칭찬해 주는 것도 좋은데요. 이를 계기로 더 많은 대화를 끌어낼 수 있기 때문에 설령 이제 막 만난 사람이라 해도 대화를 쭉 이어갈 수 있습니다. 팔찌를 끼거나 목걸이를 착용한 여성 중에는 은근히 사람들의 관심을 기대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먼저 팔찌 디자인이 아주 독특하네요. 지금 옷 스타일과 일부러 맞추셨나 봐요라며 알아봐 주는 말을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 옷을 정말 형편없게 입은 사람에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양심적으로 칭찬을 아끼는 게 좋을까 아니면 예의상 억지로 뭐라도 칭찬을 하는 게 나을까요? 여자의 옷과 액세서리는 그 사람의 정신 상태를 대변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눈에 아무리 형편없어 보여도 그 사람은 현재 마음과 의식에 따라 고심해서 고른 것이므로 존중해야 합니다. 색깔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모양을,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색깔을 둘 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오늘 신경 써서 입으신 것 같아요. 저도 그랬어요라고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말을 해보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오늘 어떤 노력을 했을지, 그 사람이 어디에 신경을 썼을지 생각해 보고 그 부분에 대해 칭찬을 하면 좋습니다. 처음에는 상대가 어색해 할 수도 있지만 자신을 좋게 봐주는 사람에게 마음을 열게 될 것입니다.

     

     

     

     

    함부로 단언하거나 장담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하는 부정적인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자신의 존재 자체를 완전히 부정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으므로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함부로 어떤 일에 대해 장담하지 말아야 하는데요. 대화를 나눌 때는 30%만 말하고 70%는 남겨두는 게 좋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무언가를 지나치게 장담하는 듯한 말을 많이 하면 자기에게도 손해이지만 타인과의 관계에도 악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결과는 생각하지 않은 채 일단 말부터 내뱉고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격이나 말버릇이 일순간 고쳐지지는 않게 했지만, 특히 절대 결코 같은 말은 최대한 아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한 말이 가져오는 후폭풍은 생각보다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후원 장담했던 일이 일어나 버리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내가 뭐 뭐 하는 한이 있어도 절대 나는 죽어도 뭐 뭐는 안 할 거야라는 식의 발언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세상에는 절대로 변하지 않는 것이란 없기 때문에요. 그래서 어떤 약속을 하거나 무언가에 관해 얘기할 때는 함부로 단언하거나 장담해서는 안 됩니다. 무언가를 단언하지 않아야 나에게도 또 남에게도 여지를 남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한 치의 앞도 모르는 사람들이고 앞으로 일이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하기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이든 쉽게 무언가를 장담하거나 단언하지 않아야 합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는 내 눈에 흙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내가 죽으면 죽었지 절대로 뭐 뭐는 안 한다라는 식의 말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내 체면도 살고 서로 간에도 여지가 생겨서 시간이 지나 상황에 어떤 변화가 생기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조심할 게 있는데요. 누군가를 섣부르게 판단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저 사람은 죽을 때까지 출세하지 못할 거야 같은 부정적인 말은 삼가도록 해야 합니다. 사람의 인생은 생각보다 길고 그 사람에게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런 점에서 말하기는 일종의 예술과도 같습니다. 말을 잘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리지만 말을 잘 못하면 앞길을 망칩니다. 그러므로 말을 뱉기 전에 먼저 생각하고 생각을 다 끝마친 뒤에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돌려서 하는 말이 힘이 세다고 하는데요. 자기 생각을 직접적으로 숨기지 않고 그대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고 아주 간결하고 분명하게 전달합니다. 이렇게 하면 소통은 정확하게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때로는 상대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기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는 남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의 방이 하나씩 있습니다. 사람들은 거기에 진짜 자기의 모습을 숨겨놓는데요. 그런데 직접적이고 사실적인 말에는 비난이 대부분이며, 그 말은 상대의 비밀의 방을 공격해 문을 부수고 그 안에 숨은 비밀을 억지로 끄집어냅니다. 인간관계에서는 꼭 하지 않아도 되는 말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때 말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은 최대한 자제하고 꼭 해야 할 말이 있다면 최대한 완곡하게 돌려서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가령 좌절하고 절망한 사람에게 힘을 주고 싶은 경우에는 너 진짜 멍청하다. 어떻게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어 이렇게 울기만 하면 쌀이 나와 돈이 나와 이럴 시간에 나가서 돈 벌어라며 비난을 쏟아내면 안 그래도 괴로운 상대를 완전히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거야.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고 모든 것은 지나가. 그러니 일단 나가서 움직여라고 돌려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시간이 없는데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망설이는 사람에게는 뭘 그렇게 망설여 뭐가 그렇게 두려워? 그러다 망하는 거야. 빨리 결정해라고 말하기보다 생각할 게 많나 봐. 장고 끝에 악수 둔다고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 게 오히려 좋지 않을 수도 있대. 너는 신중한 사람이라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다. 그래도 기회는 자주 오는 게 아니라는 걸 명심해라고 격려하듯 돌려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이 더 간단하고 쉽지만 상대의 자존심과 마음에 상처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인간관계라는 것이 감정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완곡하게 말해도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는데, 굳이 직설적으로 말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니 인간관계도 좋게 유지하면서 질적인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완곡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에 있는 말을 거침없이 그대로 쏟아내는 것보다는 완곡하게 부드럽게 표현하는 사람이 훨씬 더 경향이 있고 우아해 보인다는 것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대화에도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에 아무리 귀를 기울여도 길어야 10분입니다. 10분 정도 지나면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시선을 다른 곳으로 이리저리 돌리게 마련입니다. 심지어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거나 대놓고 딴짓을 하기도 합니다. 대화를 나눌 때 종종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는 상대의 이야기에 끝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경청하지 않는 것입니다.

     

     

     

     

    열린 질문을 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열정적인 대화를 나누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요라고 말합니다. 특히 처음 만난 사람과 무슨 얘기를 나눠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재밌게 대화를 할 수 있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일수록 상대의 이야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자꾸 딴청을 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왜 어떻게라는 질문을 많이 하는 것입니다. 이런 질문은 상대가 말을 지속하도록 유도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 정말 그래 진짜 등의 말로 리액션을 보여주거나 그 사람이 했던 말 중에 중요한 단어나 문장을 따라서 말하면 대화를 끊어지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질문으로 상대의 말문을 열라고 하는데요. 가족 혹은 친구들의 말에 그래서 어떻다는 거야라고 말하는 쪽인지 아니면 그래서 어떻게 하는 게 좋겠어라고 말하는 쪽인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둘이 무슨 차이가 있느냐고 물을 수 있습니다. 먼저 그래서 어떻다는 거야는 닫힌 질문입니다. 상대가 이 말을 들으면 자기도 모르게 그냥 그랬다고라고 대답하게 되고 대화는 거기서 끝이 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는 게 좋겠어라는 질문은 열린 질문입니다. 이 말을 들은 상대는 그와 관련한 자기의 생각을 연관 지어 말합니다. 그래서 둘의 대화는 끊이지 않고 계속됩니다. 양질의 소통은 상대의 말문을 여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데요.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때 상대가 계속해서 말을 하게 하려면 만약에 뭐뭐라면 어떨까와 같은 열린 질문을 해야 합니다. 특히 오래 알고 지낸 친한 친구 사이에는 활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질문들이 많습니다. 만약에 내일 1억 원이 생긴다면 뭘 할 거야? 다른 사람으로 태어날 수 있다면 누구로 살아보고 싶어 소원 세 가지를 빌 수 있다면 어떤 소원을 빌 거야? 어디든 갈 수 있는 비행기표가 생긴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 과거에 있었던 일을 하나 바꿀 수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뭘 가장 알아보고 싶어 살 빠지면 제일 먼저 뭘 하고 싶어 질문도 능력입니다. 좋은 질문이 좋은 대답을 만듭니다. 지금까지 이 책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자꾸 남의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하게 되는 것은 말하기 기술이 없기 때문입니다. 말을 잘하지 못하면 호감을 얻기가 어렵고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에 처할 때가 많습니다. 반대로 말을 잘하면 좋은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기분 좋은 말투, 품격 있는 말투를 꼭 한번 읽어보시고 말하기 기술로 좋은 기회를 많이 얻으셔서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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