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복리처럼 쌓이는 사람들의 습관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운이 복리처럼 쌓이는 사람들의 습관이라는 책입니다. 사쿠라이 쇼이치, 후지타 스스무 지음, 김현화 옮김, 빌리버튼에서 나온 책입니다. 일상이란 대개 평범한 하루하루인 듯 흘러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커다란 운이 찾아오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보고 우리는 운이 좋다라고 말합니다. 운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옵니다. 운이 찾아올 때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부자나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운이 좋았다고 말을 하는데요. 이 책은 운이 찾아올 때 그 흐름에 반드시 올라타는 사람들의 39가지 습관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입니다.

 

 

 

운이 복리처럼 쌓이는 사람들의 습관

 

 

 

 

잘 풀리는 사람들의 특징

왜 저 사람은 뭐든 술술 잘 풀릴까 하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과연 오늘 내 편으로 끌어오는 사람들의 비밀은 무엇인지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복잡하게 승부하면 패배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게임이나 도박에 처음 참가한 사람이 크게 이기거나 거금을 딸 때가 있습니다. 이른바 초심자의 행운이라는 것인데요. 사실 단순히 운이 좋았다는 것으로 끝낼 이야기가 아닙니다. 초심자의 행운은 마땅히 일어나야 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지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승부의 세계에는 복잡하면 패배한다라는 보편적인 법칙이 있습니다. 단순한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라는 진리가 여기에도 적용됩니다. 심플한 수는 군더더기가 없고 빨리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심자의 행운을 부르는 심플함은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승부를 복잡하게 만들지 않고 심플하게 하려면 쓸데없는 생각은 버리고 느끼는 바를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지식이나 정보가 늘어나면 아무래도 생각의 폭이 넓어져서 선택지가 많아집니다. 그만큼 망설일 가능성도 높아져서 결단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매사를 단순하게 처리하는 사람과 복잡하게 만드는 사람의 차이는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운은 어딘가 비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는 가늠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운은 결코 이성으로 파악할 수 없는 비합리적인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에게 운이 따르는 것은 운이 따를 만한 필연적인 위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이치가 누구에게나 또렷하게 보이는 게 아닐 뿐입니다. 운이란 사람이 불러들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운이 그 사람을 선택한다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마땅히 해야 할 준비와 생각과 행동을 하면 운은 저절로 찾아오는 법입니다. 같은 양의 에너지를 쏟아부어도 잘못된 사고방식으로 올바르지 않은 행동을 하면 당연히 운은 찾아오지 않습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태도의 사소한 자의에 따라 운은 찾아오거나 찾아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는 왜 이렇게 운이 없을까 하고 한탄하는 사람은 그전에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순조로울 때 오만한 태도로 이를 가볍게 보지는 않았는지, 자신의 손익만 생각해서 주변 사람에게 배려가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늘 안전만 생각하며 리스크를 짊어지는데 망설인 건 아닌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대개 이런 사람은 업무나 대인관계에 있어서 뭔가 잘못된 말과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실에서 그런 태도를 가지면서 운이 없다고 한탄하는 사람은 단순히 운의 책임을 전가하고 있을 뿐입니다. 자신의 부족함이나 과오를 정면으로 보고 싶지 않기 때문에 운을 탓하는 것입니다. 또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이 업무상 일이 잘 풀리는 것을 보고 운이 좋기 때문이라고 폄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 사람에게는 일이 잘 풀리는 사람이 결과를 내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보이지 않을 테고 보려고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운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자신의 태만이나 잘못을 돌아보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운은 결코 비합리적이고 이해하기 힘든 것이 아닙니다.

 

 

 

 

심플한 것이 가장 강합니다.

매일 하는 행동이나 평소의 사고 방식, 일이나 일상을 대하는 태도 같은 것이 운이라는 형태를 띠고 나타날 뿐입니다. 그리고 지극히 구체적이면서도 단순한 원리로 움직입니다. 마치 기적처럼 보일지라도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 점을 확실하게 인지하면 운에 묘한 환상을 가져서 현혹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심플한 것이 가장 강합니다. 주식투자에서 초심자의 행운을 경험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주식 초보는 매매에서 어느 정도 벌고 어느 정도 손해 보는지 실감하지 못하기 때문에 좋은 의미에서 담백합니다. 욕심을 부리며 끈질기게 매달리지 않기에 좋은 결과가 나옵니다. 주식 투자를 할 때 욕심을 내서 좀 더 벌 수 있다고 생각하면 머지않아 주가가 떨어져서 팔아야 할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초심자의 행운으로 이익을 본 사람은 무의식 중에 주식이 간단하다고 여깁니다. 그리고 제대로 공부하면 더 큰 이익을 볼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투자 지표나 거시경제를 자세히 공부하기 시작하면 주식을 단순하게 볼 수 없게 됩니다. 지식이 많아지면 초심자의 행운을 불러왔던 심플한 감각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내가 손님이라면 이렇게 해주기를 바라겠지 하는 순수한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기 때문에 초심자의 행운처럼 일이 잘 풀려갑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단순한 마음가짐을 갖지만 지식이 늘어나면서 점점 혼란스러워지고 선을 벗어나며 미로에서 헤매게 됩니다. 경력을 쌓아가는 동안 힘든 일을 겪으면서 모든 것에 회의적이거나 자기 방어적인 면이 생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지식과 경험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지나치게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면 예전에 꾸밈없이 사물을 보고 있었을 때의 심플한 감각을 다시 떠올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위화감이 드는 것이 있다면 제외하는 것도 좋습니다. 운이 좋다고 느껴질 때 불쾌한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예외 없이 누구나 행운이 자기편에 있다고 느낄 때는 기분이 좋습니다. 여기서 운에 관한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한 가지 법칙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기분이 좋으면 운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웃으면 복이 온다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싱글벙글 웃으며 언제나 밝고 명랑한 기분으로 생활하는 사람은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나서 행복해지는 법입니다. 이처럼 업무 또한 기분 좋게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업무의 운이 크게 달라집니다. 싫어하는 사람밖에 없는 곳에서 일하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불쾌해져서 결코 좋은 성과를 낼 수 없습니다. 반대로 호감 가는 사람이나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는 사람들 속에서 일하면 기분이 좋아져서 업무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좋은 기분을 만들기 위해서는 위화감이 느껴지는 것을 제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운의 양은 무한합니다. 운의 양은 결코 정해져 있지 않으며, 그 사람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에 따라서 운이 따르거나 그렇지 않거나 할 뿐입니다.

 

 

 

 

살아가는 동안에 운은 무한히 있다

운의 선택을 받을 만한 적합한 생각이나 행동을 평소에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큰 행운이 따르고 계속해서 다시 큰 행운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살아가는 동안에 운은 무한히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운은 무한할지도 모르지만, 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타당한 선택을 축적해 나가며 그에 걸맞은 수고나 노력도 동반해야 합니다. 다만 옛 사람들의 교훈처럼 좋은 일만 계속될 리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내버려 두면 편한 쪽으로 자꾸만 흐릅니다. 큰 운을 얻으면 그에 의존하여 사고방식이 안일해져서 행동이 게을러지기도 합니다. 그러면 좋은 일은 운이 나쁜 쪽으로 변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일이 일어나면 벌을 받는다는 사고방식은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경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귀담아들을 만합니다. 늘 운이 좋은 사람들이 지속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합리적인 선택과 성실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면 운은 복리처럼 쌓입니다. 결국 그것을 얼마나 지속해 나갈 수 있는지가 운의 총량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흐름이 나쁠 때야말로 정성스럽게 일해야 합니다. 괴로울 때는 순수함을 잃고 모든 것을 의심하게 됩니다. 왜 내가 이런 일을 겪고 있는 걸까라든가, 어쩌면 속고 있는 건지도 몰라와 같은 생각에 빠져서 믿음을 잃기도 합니다. 그러한 때야말로 정신을 차리고 순수하게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순수해지면 이것저것 생각하느라 복잡해진 것을 단순하게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시야가 열리고 나아가야 할 길이 보이게 됩니다. 당황하지 말고 정성을 다하고 전체 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순수하게 자기 본연의 모습을 바라보면 됩니다. 특히 정성스럽게 하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큰 실수를 저질렀더라도 정성스럽게 마음을 담아서 일하다 보면 마음은 자연스레 차분해집니다. 평정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마음이 평온해지면 순수한 마음가짐으로 전체를 넓게 볼 수 있습니다. 흐름이 나쁘더라도 일과 세상을 대할 때 정성을 다하면 머지않아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지나친 낙관은 성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밝게 살아가는 것은 물론 나쁘지 않습니다. 무엇에 대해 적극적이냐에 따라 사정이나 가치가 달라지기는 하나, 늘 소극적이고 어두운 사람보다는 삶의 방식에 관한 한 적극적이고 밝은 쪽이 단연코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사고가 지나치게 강하면 문제가 됩니다. 기분이 침몰할 때 긍정적인 기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억지로 생각하면 마음이 상당히 무거워집니다. 지나친 긍정적 사고는 어두운 나는 본래의 자신이 아니며, 진정한 자기 모습은 밝은 나라고 착각하게 만듭니다. 그렇게 되면 전자는 배제해야 하는 꺼림칙한 존재가 되어버립니다. 하지만 사람의 날 감정은 이성이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억지로 조절하려고 하면 심한 내적 갈등이 발생해 마음만 소모됩니다.

 

 

 

 

위태로운 때야말로 평정심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끊임없이 지나치게 강한 긍정주의로 살아가는 것은 비유컨데 하늘은 매일 상쾌하고 화창하게 개 있어야 한다라고 요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맑은 날만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 있으면 구름 낀 흐린 날이나 눈이 오는 날도 있습니다. 맑게 개서 밝은 때가 있으면 폭풍이 거칠게 불어대는 때도 있습니다. 이처럼 날씨와 마찬가지로 마음도 시시각각 변화합니다. 그 자연스러운 변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마음에 부담을 주지 않는 삶의 방식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유지하도록 강박적일 정도로 늘 신경 쓰다 보면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괴롭거나 슬플 때 긍정적인 사고를 한다며 억지로 밝게 행동하려는 것은 꺼림칙한 현실로부터 눈을 돌리는 도피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성장은 자신의 나약하거나 그릇된 부분을 정면으로 마주할 때 이루어집니다. 좋은 부분, 보탬이 되는 부분만 중요하게 여긴다고 성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분이 침울할 때는 그 기분대로 자신의 부족한 면을 가감 없이 바라봐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가 한 사람의 인간적 성장으로 이어집니다.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에 운은 돌아옵니다. 사람들은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빨리 어떻게든 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때야말로 오히려 될 일은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주식의 절반까지 폭락했다고 해서 여기서 더 떨어지면 끝장이라며 패닉 상태에 빠져서 다급하게 팔아서는 주식투자계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주식은 평탄하게 오르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기 때문에 사고 나서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도 잊고 지내는 사람이 돈을 법니다. 만약 매입가에서 상당히 하락했다고 해도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내버려 두는 자세로 있어야 합니다. 부동산 시세가 나쁠 때 집을 팔려고 하다가 도리어 낮은 시세가 약점으로 작용해 헐값을 받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따라서 위태로운 때야말로 평정심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될 일은 어떻게든 된다라는 마음가짐을 지키는 것이 운을 되찾는 지름길입니다.

 

 

지금까지 운이 복리처럼 쌓이는 사람들의 습관 책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운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 또 왜 성공하는 사람만 계속 성공하는지 이 책이 명쾌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운을 끌어당기는 작은 습관이 담긴 이 책, 운이 복리처럼 쌓이는 사람들의 습관을 꼭 한번 읽어보시고 많은 분들이 운을 끌어당기셨으면 좋겠습니다.